(정보제공 : 주튀니지대사관)
튀니지 주간 경제 동향 ('25.05.30.-06.06.)
ㅇ (중앙은행, 기준금리 7.5% 유지 결정) 주재국 중앙은행 이사회는 5.30(금) 물가 상승 압력이 최근 들어 완화 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인플레이션을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신중한’ 정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판단, 기존의 기준금리 7.5%를 유지하기로 결정함.
- (국내 경제 현황) △경제 성장 둔화(24년 4/4분기 2.4%→금년 1분기 1.6%), △무역적자 확대(금년 4월 말 기준 72.94억 디나르, 전 동기 47.35억 디나르 대비 54% 이상 급증), △수입 증가 및 수출 감소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 확대 (GDP 대비 1.8%), △4월 인플레이션 5.6%(3월 5.9% 대비 소폭 하락)
- (개선된 국제 경제 환경) △원자재·식료품·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글로벌 물가 안정 추세, △세계 경제 성장세 유지(다만 주요국 간 무역 긴장 지속)
ㅇ (주요 화폐 대비 환율 안정) 주재국 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통화·금융지표(5.28 기준)에 따르면, 튀니지 디나르(TND)의 가치는 미 달러(USD) 대비 4.14% (1달러=2.98 디나르), 유로(EUR) 대비 0.52%(1유로=3.36디나르) 각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됨.
- 다만, 환율 안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외환 보유고 자체는 다소 감소(수입일 수 98일에 해당하는 227억 디나르)한 수준
※ 5.20일 기준 외채 상환 규모는 70억 디나르이며, 5.31일 기준 관광 수입(25.6억 디나르) 및 해외노동자 송금(32.4억 디나르)은 총 58억 디나르
- 한편, 금년 2월 말 집계된 경상수지 적자는 16.54억 디나르(GDP의 0.9%)에 달하며, 전 동기 1.13억 디나르(GDP의 0.1%) 대비 1363%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무역 적자 심화(전 동기 ?17.8억 디나르 대비 약 98% 증가한 ?35.18억 디나르)가 주요인이며, 관광 수입 및 해외노동자 송금의 기여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
ㅇ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Embraer, 대주재국 투자 의향 표명) 브라질 최대 수출기업이며, 보잉, 에어버스에 이어 세계3위 상업용 항공기 납품업체인 Embraer 대표단(Theo Wensink 마케팅 국장 등)은 5.29(목) 주재국을 방문, Jalel Tebib 투자청(FIPA) 대표를 면담한바, 주재국과의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하고 특히 항공기 제조, 부품 공급, 교육 및 기술 이전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Tebib 청장은 Embraer사의 주재국 진출을 독려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