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폴란드대사관)
폴란드 주간 경제 동향('25.06.02.-09.)
가. 경제개발기술부, 에너지 집약 산업* 지원 패키지 발표
* 화학, 식품 가공, 정유 및 석유 제품 제조업, 광물 가공업 등
ㅇ (보조금 선지급) 에너지 비용 보조금을 분기별로 사전 지급하여 기업의 유동성 및 예측 가능성 확보 지원
ㅇ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차액 계약) 5년간 에너지 단가를 250PLN/MWh로 고정하고 실제 전력 가격과의 차이를 정부가 보전
ㅇ (에너지 요금 체계 개편) 에너지 요금 산정 방식을 단순화하고, 에너지 집약 산업에 대한 우대 요금제 도입
ㅇ (지원 업종 확대) 기존 지원 업종 이외에도 세라믹, 시멘트, 제철, 유리 가공 산업 등 高 에너지 소비 산업을 추가
나. PZU-PEKAO 통합 추진
ㅇ 폴란드 최대 보험사 PZU는 2026년까지 현재의 단일 지배 구조에서 지주 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해당 지주 회사를 PEKAO 은행에 매각하여 폴란드 최대 금융 그룹을 형성할 계획임.
- 상기 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150억~200억 규모의 자본이 유동화될 수 있으며, 은행의 대출 가능 한도(credit capacity)가 최대 2,000억 PLN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
- 단, 관련 법 개정, 규제 기관의 승인, 정치적 변수(예시 :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등으로 계획 실현에는 불확실성이 존재
다. 거시 경제
1) 1분기 경제성장률
ㅇ 통계청은 2025년 1분기 경제성장률을 3.2%로 발표함.
- 경제성장 주요 요인은 투자 증가(6.3%), 가계 소비 증가(2.5%), 국내 수요 증가(4.6%) 등으로 분석
2) OECD, 폴란드 경제성장률 및 물가상승률 전망
ㅇ (경제성장률) 2025년 3.2%, 2026년 2.7%
- EU 지원금 유입 및 이로 인한 투자가 폴란드 경제성장의 동력이나, 재정 건전성 악화,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등은 경제 성장에 악영향
ㅇ (물가상승률) 2025년 4.1%, 2026년 2.6%
- 물가상승률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세계 무역 둔화, 지정학적 긴장 고조, 임금 급등 등이 존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