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프랑스대사관)

프랑스 2025년 1분기 주요 경제 지표(프랑스 통계청(INSEE)발표)

1. 경제성장률

ㅇ 2025년 1분기 GDP는 0.1% 증가하여,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기저 효과로 △0.1%의 성장률을 보였던 2024년 4분기 대비 완만하게 반등

ㅇ 가계 소비는 운송장비에 대한 지출(4Q 2.5% → 1Q △4.0%)이 크게 줄어들며 감소세로 전환(4Q 0.1% → 1Q △0.2%)

ㅇ 총 고정자본형성(GFCF)은 지난해 4분기(0.0%)에 이어 금년 1분기에도 정체(0.0%)

ㅇ 대외 무역수지는 전 분기(0%) 보다 적자폭이 확대(△0.8%)

   - 에너지(가스, 전기 등) 뿐만 아니라 의약품, 보석 등 '기타산업제품'의 수입이 증가에 따라 수입이 증가세를 유지(4Q 0.6% → 1Q 0.5%)

   - 반면, 수출은 운송장비 및 화학 제품 수출은 급감(4Q 0.7% → 1Q △1.8%)

ㅇ 재고는 플러스로 전환(4Q △0.3% → 1Q 1.0%)되며 금번 분기 GDP 성장을 견인

[참고1] GDP와 구성요소 (단위: %)

[참고2] 생산, 소비 및 총고정자본형성과 구성요소

2. 소비 단위당 가계 구매력은 계속 증가

ㅇ 2025년 1분기 가계 총가처분소득(GDI)는 전분기 △0.2%에서 0.8%로 반등

   - 기초연금이 인상(2.2%), 사회복지 급여는 증가(4Q 0.8% → 1Q 1.0%)하였으나 소득세(4Q △0.4% → 1Q 2.5%) 증가로 일부 상쇄

ㅇ 다만, 가계 소비 물가 역시 반등(4Q △0.4% → 1Q 0.5%)함에 따라 가계 GDI의 구매력은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0.3% 기록

ㅇ 가계 저축률은 소비량 감소와 구매력 증가로 다시 상승하여 4Q 18.5% → 1Q 18.8% 기록

3. 노동시장

ㅇ 2025년 1분기 총 근로시간은 총 고용 감소(4Q △0.1%→ 1Q △0.3%)의 영향으로 전분기 △0.2% → 금번 분기 △0.4%로 감소폭이 심화

   - 직무당 근로시간 또한 감소폭(4Q △0.1%→ 1Q △0.2%)이 확대

4. 비금융기업 마진율 하락

ㅇ 2025년 1분기 비금융기업 이익률은 보조금 감소 등으로 인해 4Q 32% → 1Q 31.8%로 소폭 하락

ㅇ 생산성은 회복세를 보이며 이익률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실질임금 상승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

5. 공공재정

ㅇ 1분기 정부 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GDP대비 0.2%감소하여 2024년 4분기 5.8%→ 5.6%로 축소

   - 소득세 및 자산세 수입의 반등에 힘입어 정부 수입은 21억 유로 증가하였으며, 정부 지출*도 증가(8억 유로)했으나 수입 증가세에는 미치지 못했음

     * 운영비 증가(11억 유로), 기초연금 인상에 따른 사회복지 지출 증가(5억유로)가 보조금 지출 감소(△6억유로)로 일부 상쇄.  끝.